새로운 테마를 적용했다.
원래의 계획은 minima 테마를 커스터마이징 하는 것이었지만,
- 디자인에는 재능이 없고
- 커스터마이징이 너무 귀찮고
- 만들어진 테마 중에 딱 필요한게 구현되어있고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걸 발견해서
그냥 테마를 적용하기로 했다.
역시 세상은 넓고 이미 만들어 놓은 좋은 것도 많다. 공부하는 차원에서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굳이 jekyll을 깊게 파면서까지 이걸 커스터마이징할 이유가 없었다. 그래도 꾸역꾸역 기능하나정도 추가하는건 어렵지 않을것 같아서, 다른 jekyll 활용 예를 참고하려고 했고 참고하려고 하니 마음에 드는 테마 하나를 발견했다.
이번에 적용한 테마는 Swiss
이 테마를 적용한 이유는 간단하다.
- 예쁘다
- 필요한 기능(카테고리별로 묶어주는 기능)이 깔끔하게 구현되어 있다.
- 그 외에 잡다한 기능들이 없다.
한 마디로 minima 테마에서 카테고리 별로 정리해주는 기능만 딱 하나 추가되고, 디자인이 예쁘게 정리된 내가 찾던 바로 그 테마인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기능이 없는 게 중요했다. 다른 다양한 기능이 있다고 해도 내가 쓸 생각이 없기 때문에 기능은 최소의 기능만 있는게 좋다. 그래야 관리도 되고 나중에 커스터마이징 할 때도 코드를 보기가 편하다. 블로그 테마가 계속 마음에 걸렸는데 이걸로 일단 한 동안은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